안녕하세요, 청개골입니다.
청개골이란
‘청개구리의 마을’이라는 뜻의
가상의 마을입니다.
여기에서는
세상의 소란에서 잠시 벗어나
자신으로서는 자유롭고
타인에게는 친절하기를 바라는
마음으로 이 마을을 상상했습니다.
누구든 세상의 소란함에 휩쓸리지 않고
자신의 삶을 지켜낼 방법이 필요합니다.
사자라면 용감하게 세상에 맞설 테고
여우라면 영리하게 세상을 이용하겠지만
작고 약하고 민감한 청개구리는
적응하기보다
살 수 있는 환경을 찾아 떠나고
곤두박질칠 걸 알면서도 뛰어오르고
외부의 명령에 대해 의심을 품고
여름이 오도록 노래부름으로써
자신을 지켜냅니다.
다른 무엇이 아닌,
자신이 되기.
자신이 되기 위해
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 속에서
청개골이라는 마을은 태어났습니다.
왜 마을인지,
여기서는 무엇을 하는지,
누가 이 마을의 구성원이 될지,
와 같은 이야기들은 차차 풀어내겠습니다.
실은 우리가 함께 써내려갈 이야기일 것입니다.
Be Alone, Live Together.
청개골 마을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
청개골 마을호텔은
인구가 감소하는 지방소도시의
주민들의 빈 방을 호텔 객실로 조성하여
일주일 또는 한 달 살기를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
숙소와 지역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.
그 시작인 문향과 예향의 도시 강릉에서는
창작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
『창작자의 별장』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▲ 빈 방을 활용하실 호스트분들은 여기로
▲ 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게스트분들은 여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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